안영준 빈자리 메꾼 SK 김낙현 "이기는 법, 이제 알 것 같아"

오명언 2026. 1. 24.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안영준의 공백을 메우며 프로농구 서울 SK의 선두권 도약에 힘을 보탠 김낙현이 이제 적응을 마쳤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낙현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희철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이기는 방법'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점 6리바운드로 힘 보탠 톨렌티노 "한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 중"
돌파하는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부상으로 이탈한 안영준의 공백을 메우며 프로농구 서울 SK의 선두권 도약에 힘을 보탠 김낙현이 이제 적응을 마쳤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낙현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희철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이기는 방법'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4위 SK는 이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5-81로 물리치고 20승째(14패)를 도달, 3위 원주 DB와 1경기 차로 격차를 좁혔다.

김낙현은 이날 19점을 기록하고 어시스트 6개를 보태며 주득점원 중 한 명인 안영준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다 올 시즌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팀 컬러에 빠르게 녹아들며 연착륙 중이다.

이번 시즌 평균 10.8득점, 2.3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한다.

김낙현은 "사실 팀 색깔인 '빠른 농구'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며 "비시즌 연습 경기 때는 혼자 턴오버도 많고, 겉도는 느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조금씩 합이 맞아가는 것 같다. 100점 기준으로 제 점수는 아직 65점 정도인데, 내년 되면 더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슛하는 알빈 톨렌티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승리에는 16점 6리바운드 2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알빈 톨렌티노의 공도 컸다.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의 공백을 메운 일등 공신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톨렌티노를 선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무대 진출 이후 오늘 경기에서 수비가 가장 좋았다"는 전 감독의 극찬을 전해 들은 톨렌티노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약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여기서 최고가 되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 마음가짐은 지금도 여전하다"며 "여전히 최고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고, 오늘의 활약도 그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