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서 폭우 뒤 산사태…“7명 사망·82명 실종"
정채빈 기자 2026. 1. 24. 16:46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인도네시아 콤파스닷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서자바주 서부 반둥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압둘 무하리 국가재난관리청 대변인은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는 로이터에 “실종자 수가 많다”며 “오늘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조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자바주 재난 관리 당국은 이날 산사태로 주택 30채가 매몰됐고, 21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해마다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가 이어지는데, 이 기간 동안 산사태가 종종 일어난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전날부터 서부 자바섬 일대에 폭우를 비롯한 극심한 기상현상이 예상된다고 예보한 바 있다.
최근 수도 자카르타에도 많은 비가 내려 시내 도로와 주택가 곳곳이 침수됐다. 지난해 11월 말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도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2주 동안 117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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