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트리플더블에 풀타임" 전희철 감독은 백투백 일정 걱정

잠실학생/김민수 2026. 1.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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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이 이 정도 수치면 앞으로 다 이기죠."

전희철 감독은 "원래 40분 다 뛰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 6분 정도 남기고 쉬게 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트리플더블 이야기가 나오더라. 중간에 워니한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계속 뛰게 했다. 내일(25일) 경기가 걱정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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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민수 인터넷기자] "실책이 이 정도 수치면 앞으로 다 이기죠."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8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는 내 예상이 빗나갔다. 항상 틀렸으면 좋겠다. 안영준이 빠지면서 다른 선수들이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더 집중하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경기를 잘했다, 못했다는 논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다 보여줬다. 이렇게만 해주면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워니가 트리플더블(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숨은 공신은 톨렌티노였다.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톨렌티노는 16점 6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전희철 감독을 미소 짓게 한 부분은 수비였다.

전희철 감독은 “한국에 온 이후로 제일 수비가 좋았던 것 같다(웃음). 일부러 2대2 게임에 관여하지 않는 전현우와 신승민 수비를 맡기긴 했다. 그래도 최근 신승민의 경기력이 좋아서 걱정했는데 잘 막아줬다”고 웃었다.

이어 “어제(23) 신승민 영상까지 보여주며 집중해서 알려준 수비 패턴이 있었다. 이거 까먹으면 혼난다고까지 말했는데, 1쿼터에 바로 그 패턴을 쓰는데 안 까먹었더라(웃음). 안영준이 빠진 자리를 잘 채워줬다”고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은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주말 연전을 준비한다.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워니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워니가 트리플더블을 앞두게 되면서 벤치로 불러들일 수 없었다.

전희철 감독은 “원래 40분 다 뛰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 6분 정도 남기고 쉬게 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트리플더블 이야기가 나오더라. 중간에 워니한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계속 뛰게 했다. 내일(25일) 경기가 걱정이다”고 웃었다.

전희철 감독은 실책 이야기가 나오자 미소 지었다. 이날 SK는 실책 5개밖에 범하지 않았다. 올 시즌 최소 실책 3위 경기였다.

전희철 감독은 “실책이 이 수치로 나오면 다 이길 수 있다. 선수들에게 이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잘해준 것 같다. 전술이 잘 먹힌 것 같다. 이렇게만 해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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