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혜훈 지명 철회해야…이재명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라"
최인선 기자 2026. 1. 24. 16:25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인사 시스템 전반을 쇄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 났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이혜훈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인사 시스템 쇄신을 약속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해명을 거론하며 "10년 치 사생활이 담긴 비망록을 본인이 쓰지 않았고 보좌진이 썼다는 주장과 인턴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당일 사과했다는 해명까지 믿기 힘든 말이 이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명이 모두 사실이라면 기적으로 점철된 인생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거짓말로 점철된 인생"이라며 "15시간 동안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얌전한 목소리로 해명하는 모습은 황당한 변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정책 능력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장관 지명 이후 긴축재정에서 확장재정으로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한 설명도 궁색했다"며 "이 대통령 지시에만 충실한 기회주의자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또 "이 후보자는 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 어느 곳에서도 임명된 적이 없다"며 "그동안 인사 검증 시스템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청문회를 통과할 수 없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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