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4세 늦둥이 딸 교육 문제로 갈등.."月180만원 영어유치원 왜 보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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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손녀의 영어유치원을 반대하는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우리 아들 힘들게 번 돈 쓰니까 안타까우신 거다"라며 공감했지만, 김구라는 "내가 어머니한테 정말 엄청 뭐라고 했다. 보통 같으면 '막내가 너무 귀여운데 너가 어려우면 나라도 한 번 내주겠다'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해도 시원찮을 판에 내가 돈이 없냐"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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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구라가 손녀의 영어유치원을 반대하는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24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미혼이라고 집 못 사게 한 아빠, 용서 vs 손절 [김구라 경제연구소 EP.82 - 사연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한다'는 31세 미혼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우리 어머니께서 39년생이다. 우리 막내딸이 지금 영어유치원에 다니는데 한 달 학원비만 180만 원 정도 든다"며 "그러니까 어머니가 나한테 왜 비싸게 영어유치원에 보내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우리 아들 힘들게 번 돈 쓰니까 안타까우신 거다"라며 공감했지만, 김구라는 "내가 어머니한테 정말 엄청 뭐라고 했다. 보통 같으면 '막내가 너무 귀여운데 너가 어려우면 나라도 한 번 내주겠다'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해도 시원찮을 판에 내가 돈이 없냐"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가 날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그런 얘기할 거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엄마가 미안하다' 하면서 끊으셨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39년생이신 우리 어머니가 무슨 돈이 있겠냐. 그렇게 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나는 알지만, 부모라고 다 옳지는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크다. 객관성이 상실된 사랑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 자체는 같다. 그러나 그 판단이 현실적으로 다 맞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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