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트리플더블' SK, '3연패' 한국가스공사에 95-8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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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95-81로 승리했다.
SK가 오재현과 톨렌티노의 연속 득점, 워니의 3점포로 순식간에 38-20까지 격차를 벌렸고, 한국가스공사는 김준일이 림어택과 점퍼 등을 통해 추격의 선봉장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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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95-8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20승 14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1승 2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K는 자밀 워니가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낙현(19점), 알빈 톨렌티노(16점), 오재현(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SK가 1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시작부터 김낙현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워니도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도 외곽에서 보트라이트와 정성우, 벨란겔까지 득점을 생산했으나 SK의 외곽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의 3점포로 다시 한 번 추격을 시도했으나 SK가 톨렌티노의 자유투 득점, 오재현의 스틸 후 득점을 통해 31-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SK가 오재현과 톨렌티노의 연속 득점, 워니의 3점포로 순식간에 38-20까지 격차를 벌렸고, 한국가스공사는 김준일이 림어택과 점퍼 등을 통해 추격의 선봉장에 섰다.
한국가스공사는 김준일이 외곽에서 살아나고 라건아와 신승민의 득점으로 한 자릿수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김낙현의 3점이 다시 한 번 림을 꿰뚫어 SK가 51-40으로 격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SK가 3쿼터에 격차를 더욱 벌렸다. 워니와 톨렌티노, 오재현의 연속 득점으로 6-0 런을 만든 SK는 오세근의 3점포와 김낙현의 지원 사격으로 21점 차까지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김국찬과 신주영의 연속 3점포로 반격했지만, 톨렌티노의 외곽포로 맞서며 SK가 73-54까지 도망간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연속 6점을 올렸지만, SK도 다니엘과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찬물을 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3점포가 터지기 시작했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SK가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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