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별세 17일 만에 남정희 비보…연예계 또 깊은 슬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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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기를 이끌었던 배우들의 사망 비보에 연예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24일 원로영화인회와 유족 등에 따르면 남정희는 지난 22일 자택에서 향년 8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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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대한민국 연기를 이끌었던 배우들의 사망 비보에 연예계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24일 원로영화인회와 유족 등에 따르면 남정희는 지난 22일 자택에서 향년 8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년 전 척추 수술 후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한 남정희는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밤으로의 긴 여로’, ‘예수천당’,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외길가게 하소서’, ‘키스도 못하는 남자’, ‘태백산맥’, ‘돈을 갖고 튀어라’ 등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의 ‘축제’, ‘창’, ‘춘향뎐’, 배창호 감독의 ‘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늑대소년’, ‘내가 살인범이다’, ‘브라더’ 등에서 노모 역을 소화했다.
또한 드라마 ‘로맨스’, ‘히트’, ‘파트너’, ‘지붕뚫고 하이킥’, ‘산부인과’, ‘검사 프린세스’, ‘넝쿨째 굴러 들어온 당신’, ‘주군의 태양’, ‘오만과 편견’, ‘피노키오’, ‘그녀는 예뻤다’, ‘파도야 파도야’, ‘타인은 지옥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데뷔 후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약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한 남정희는 2011년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남정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며 연예계는 다시 한번 깊은 슬픔에 빠졌다. 지난해 이순재를 떠나보냈고, 올해는 김영인, 안성기 등을 떠나보내면서 눈물을 훔쳤던 연예계. 남정희의 별세 소식으로 숙연해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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