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이변! 꼴찌가 선두 잡았다→인디애나, 원정서 오클라호마시티 격파…SGA 47득점 '무용지물'

심재희 기자 2026. 1.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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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에 승리
동부 콘퍼런스 탈꼴찌 성공
넴바드. /게티이미지코리아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최악의 길을 걷고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이변을 일으켰다. NBA 30개 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었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오클로호마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117-114로 이겼다. 경기 초반 기세를 드높이며 앞서나갔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싸운 끝에 승리 찬가를 불렀다.

산뜻하게 출발했다. 1쿼터에 39득점을 폭발하며 39-28로 앞서다. 2쿼터에 조금 주춤했지만 리드는 지켰다. 전반전을 58-53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와 4쿼터에 계속 시소게임을 벌였다.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에게 자유투 2실점하며 115-114까지 쫓겼으나 제러스 워커의 자유투 2득점으로 117-114로 앞섰다. 이어서 상대 공격을 막고 승기를 잡았고, 파스칼 시아캄이 자유투 2개를 놓쳤지만 남은 1초를 보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원정에서 대어를 낚으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11승 35패 승률 0.239를 찍고 동부 콘퍼런스 1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시즌 초반부터 꼴찌에 처져 허덕였으나 드디어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10승 33패 승률 0.233을 기록 중인 워싱턴 위저즈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꼴찌 탈출을 이뤘다.

시아캄. /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로 출전한 3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포인트가드 앤드류 넴바드가 27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파워포워드 워커가 26득점, 센터 시아캄이 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아론 네스미스(1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마이카 포터(10득점 10리바운드)도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안방에서 인디애나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성적 37승 9패 승률 0.804를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으나,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1승 14패 승률 0.689)와 격차가 5.5경기로 좁혀졌다.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달성한 정규시즌 최고 성적(73승 9패)과 어깨를 나란히하기 위해서는 36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에이스' SGA가 47득점을 터뜨렸고 센터 쳇 홈그렌이 25득점 13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마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며 패배 쓴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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