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울산에 ‘엔터 파크’ 건설 본격 추진”…李대통령 대선 공약 실현한다

최수문 선임기자 2026. 1. 24.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울산광역시에 '울산 엔터테인먼트 파크'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고급 음향시설이 있는 2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1000석 규모의 몰입형(이머시브) 다목적 극장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울산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공연장 수가 16위에 그쳐 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부산이나 대구 등 인근 도시로 '문화 원정'을 떠나야 했다. 울산의 문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관광객을 늘려 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23일 울산 타운홀미팅서 공개
2500석 공연장, 1000석 이머시브 극장 등
산업단지에 문화접목, 생태·치유관광 활성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울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에서 ‘산업도시 울산, 문화관광으로 성장엔진을 더하다’를 주제로 보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울산광역시에 ‘울산 엔터테인먼트 파크’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고급 음향시설이 있는 2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1000석 규모의 몰입형(이머시브) 다목적 극장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이라고 말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재로 ‘미래산업의 실크로드, 울산에서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첫 지역 타운홀미팅에서 ‘산업도시 울산 문화관광으로 성장엔진을 더하다’ 계획을 공개했다. 최 장관은 “울산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공연장 수가 16위에 그쳐 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부산이나 대구 등 인근 도시로 ‘문화 원정’을 떠나야 했다. 울산의 문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관광객을 늘려 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 사업으로 제안한 엔터 파크 건설은 앞서 울산 지역에서도 활발히 논의돼 온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울산 지역 공약에 ‘세계적 규모의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을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있다. 지역 업계에 따르면 대략 총 사업비는 5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타운홀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또 최 장관은 울산의 일터에 문화를 입혀 활성화하고 생태·치유관광을 늘리겠다는 방향성도 제기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별도의 신규 사업을 제안하지는 않았다.

우선 울산 내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는 방안으로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산단에 ON(溫) 문화’, 소풍 ‘아트 위크닉(Weekend+Picnic)’, 산단 페스티벌, ‘드라이브 인 페스타’ 등을 울산에서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문화예술회관과 KBS홀, 시립미술관 등 지역 공연장·전시장에 뮤지컬과 K팝 등 공연과 전시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영남알프스·반구천의 암각화·태화강국가정원·대왕암공원·주전몽돌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생태·치유 관광’을 활성화해 방문객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문체부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과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각각 350만 명, 138만 명이지만 울산은 50만 명 수준에 그쳤다.

최 장관은 “부산과 경주를 오가는 외국인의 이동 흐름을 울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한다”며 “홍보를 강화하고 숙박 등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활력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