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약 5년 만에 챌린저대회 결승 진출

김홍주 기자 2026. 1.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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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ATP 챌린저 대회에서 4년 11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다.

권순우가 가장 마지막으로 챌린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것은 2021년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비엘라 챌린저(Biella Challenger Indoor 2)'로 결승에서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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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데이비스컵에 출전하였을 때의 권순우.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ATP 챌린저 대회에서 4년 11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다. 권순우가 가장 마지막으로 챌린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것은 2021년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비엘라 챌린저(Biella Challenger Indoor 2)'로 결승에서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24일 베트남 판티엣에서 열린 노바월드판티엣챌린저(CH50) 준결승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릴리앙 마르무세즈(프랑스)를 상대로 6-0, 2-1로 앞서던 중 상대 기권으로 승리했다. 1세트 0-5에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한 마르무세즈는 2세트 3번째 게임을 마치고 등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에서 상대 게임을 3번이나 브레이크 하며 스트레이트로 승리를 챙겼다.

권순우(세계 486위)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출전하여 6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다가오는 데이비스컵(아르헨티나전)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데이비스컵을 앞두고 이번 베트남 대회에 전지훈련차 출전했다. 함께 출전한 정현(김포시청)은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고, 3번시드를 받고 복식에 출전한 남지성 박의성 조는 8강까지 올랐다.

권순우는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하반기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권순우는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과의 월드그룹 1본선 2단식에 출전하여 당시 세계 랭킹 20위권의 강자 알렉산더 부블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태국과 대만에서 열린 ITF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권순우의 라이브 랭킹은 397위까지 뛰어 올랐으며, 그의 생애 최고 랭킹은 5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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