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1년여 만에 ‘95억’ 뛰었다…초고가 아파트 ‘그사세’ 거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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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치솟으면서 서울 내 거래된 면적의 절반 이상이 2024년 이전의 최고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 도심권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일부 지역 주도로 이전 고가를 경신하는 거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경기 지역의 경신율은 19.02%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지만 과천 지역에 있는 아파트 94개 면적 중 92개가 최고가를 경신하며 경신율이 97.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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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80%지만 도노강 10%대
경기 성남·과천서도 경신율 90%
![서울 용산 한남더힐. [매경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4/mk/20260124142702047vkeb.jpg)
특히 서울 강남, 도심권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일부 지역 주도로 이전 고가를 경신하는 거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초고가 주택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더힐은 95억원이 급등하기도 했다.
24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가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이후 거래가 있는 총 7만4577개 면적 중 1만7729건의 면적이 2024년 이전 최고가를 넘었다.
2025년도 최고가 경신율은 23.77%로 집계됐다. 2025년 최고가는 종전 최고가 대비 평균 13.34% 올랐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1억4370만원이 높아졌다.
아파트 10개 면적 중 2개의 거래가 2024년 이전 최고가에 비해 평균 1억4370만원 더 높아졌다는 의미다.
지역별 최고가 경신율을 살펴보면 서울이 54.65%로 전국 주요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에 따른 온도 차는 확연했다. 서울 강남(83.68%), 서초(80.92%), 송파(75%) 등의 강남권과 성동(87.69%), 용산(81.94%), 마포(76.84%) 등의 도심권은 최고가 경신율이 80%를 넘나들었다.
반면 노원(12.07%), 도봉(12.90%), 강북(19.19%) 등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경신율을 기록했다.
![과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매경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4/mk/20260124142703934yqmf.jpg)
경기 성남 분당구도 경신율이 83.09%로 주변 지역을 압도했다. 반면 이천(5.76%), 파주(7.25%), 평택(4.88%) 지역 등의 가격 상승은 미미했다.
지방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광주광역시(7.57%), 대구광역시(9.18%), 대전광역시(11.15%), 부산광역시(11.82%) 등은 고가 경신율이 낮고 아파트 가격 상승에도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최고가 변동액을 보면 서울이 평균 2억8485만 원(17.88%)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 1억 59만원, 세종 5798만원, 부산 5664만원, 대구 5157만원 순이었다.
시·군·구 단위로 보면 서울 강남권과 정비사업 추진이 많은 지역의 가격 상승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 강남 지역은 같은 기간 평균 6억4196만원 올라 상승액 1위를 차지했고, 서울 서초구 4억7258만원, 서울 용산구 4억5564만원, 서울 성동구 3억6413만원, 경기 과천 3억6260만원 순이었다.
개별 단지별로 최고가가 많이 오른 단지를 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3.2㎡의 2024년 이전 종전 최고가는 80억원이었으나 2025년에 175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에 비해 95억원 뛰었다.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2차’ 전용 198.41㎡는 11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에 비해 54억8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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