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칭찬 많이 못해줬는데…” 3라운드 MVP 진안, 그 속에 담긴 이상범 감독의 미안함

부천/이상준 2026. 1.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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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7연승 도전에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4라운드도 같은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 선수들이 초반보다 자신감은 많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팀 승률도 높아진다. 지금과 2월 달이 키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17일 우리은행과의 경기 전, "진안이 3라운드 MVP를 받았으면 한다. 그동안 진안의 역할이 컸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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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이상준 기자] 하나은행이 7연승 도전에 나선다.

부천 하나은행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일주일 만에 가지는 경기다. 지난 17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연승의 숫자를 6으로 늘린 하나은행, 그 사이 2위 청주 KB스타즈(10승 7패)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4라운드도 같은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 선수들이 초반보다 자신감은 많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팀 승률도 높아진다. 지금과 2월 달이 키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즌 두 번째로 가지는 주말 백투백 일정에 대해서는 “3쿼터 넘어갈 때가 중요하다. 거기서 상황을 보면서 경기 운영을 할 것이다”라며 “내일(25일)경기는 신경 쓰지 않고, 일단 이 경기를 잡는 게 먼저다. 안 되는 게 있다면 빠르게 접고, 다음 계획을 실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하나은행이 상승세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정현의 외곽 지원과 진안의 골밑 지탱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현은 현재 3점슛 성공률 39.7%로 이 부문 전체 2위에 올라있다.

이상범 감독은 먼저 정현에 대해 “공격적으로 하라고 매번 혼낸다. 독해졌으면 한다. 잘 하고 있고, 대견하지만 정현은 더 할 수 있는 선수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까지 노려봤으면 한다”라고 칭찬, 더 많은 성장을 바라는 말도 남겼다.

3라운드 MVP로 강력 추천하기도 했던 진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상범 감독은 17일 우리은행과의 경기 전, “진안이 3라운드 MVP를 받았으면 한다. 그동안 진안의 역할이 컸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진안은 실제로 3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상범 감독은 “진안이 칭찬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게 생각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이 많다. 해준다는 믿음이 있다. (이이지마)사키나 (김)정은이는 물론 (박)소희가 터트려주는 하이라이트 필름까지의 과정을 보면 늘 진안이가 자리 잡고 있다. 거기까지 끌고 가는 게 진안이다. 많이 좋은 선수다”라며 진안 칭찬을 긴 시간 이어갔다.

그러면서 상대 대비도 잊지 않았다. 이상범 감독은 “삼성생명은 멤버 구성이 좋다. 순위는 낮을 지라도 1~2명만 막아서 될 팀이 아니다. 수비에서 삼성생명 선수들이 원하는 위치에서 볼을 못 잡게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5
하나은행: 고서연-정현-정예림-사키-진안
삼성생명: 이주연-강유림-윤예빈-이해란-미유키

#사진_점프볼 DB(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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