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기다렸다”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국가유산청 전승교육사 공식 배출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시 대표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25년 만에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전승교육사 3명을 공식 배출, 전통문화 전승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앞으로 전승교육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정기 공연 확대 등을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 대표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25년 만에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전승교육사 3명을 공식 배출, 전통문화 전승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이번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은 인물은 고경민, 박진현, 한은옥 등 총 3명이다.
전승교육사는 국가무형유산의 전승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국가유산청이 일정 기간 이상의 전승활동과 교육 능력을 갖춘 전승자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이번 인정은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오랜 기간 체계적인 전승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로,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 전승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세 명의 전승교육사는 그동안 공연, 교육, 전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시 대표 무형유산으로, 가면극 특유의 연극적 요소와 춤, 무언극, 익살과 풍자가 어우러진 민중놀이이다. 300여년 전부터 양주지역에 정착해 전승·발전해 왔으며 전체 8과장 8경으로 구성돼 남녀 갈등, 양반에 대한 풍자, 서민생활의 현실 등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양주별산대놀이는 1964년 12월 7일 중요무형유산 제2호(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됐으며, 2022년 11월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 전수교육과 정기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문화유산 프로그램, 해외공연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실, 학생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전승·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앞으로 전승교육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정기 공연 확대 등을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현 전승교육사는 “이번 전승교육사 인정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양주별산대놀이 전체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승 현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떠난 경찰, 남겨진 ‘빈집’... 문 닫은 치안센터 곳곳 방치
- 폐의류 창고서 50대 여성 ‘옷더미 깔려’ 참변
- 90% 웃돌던 ‘부촌’의 몰락?…경기 중부권, 재정자립도 ‘반토막’ [경기지역 재정 성적표⑧]
- 트럼프가 밝힌 ‘이란 전쟁’의 진짜 목적은?
- 배우 명계남, 차관급 황해도지사 임명…이북5도지사 대열 합류
- '송도 심장부' 국제업무단지 활성화 '올스톱'… 마중물 사업들 줄줄이 멈춰
- 박찬대 vs 유정복… 인천시장 맞대결 본격 [6·3 스포트라이트]
- 골목 점령 ‘짐더미’ 수개월 방치…인천 남동구, 통행 불편 ‘뒷짐’ [현장, 그곳&]
- 평택시장 적합도 조사…민주 공재광·유병만·최원용 오차 범위 내 ‘3파전’ [민심돋보기]
- 평택시장 적합도 조사…국힘 강정구 20.0%·이병배 16.9% 접전 [민심돋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