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폰·아이폰 가격 올해 얼마나 오를까…부품값 인상에 출고가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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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신제품 가격이 올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제조사 입장에서도 출고가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출고가를 동결했지만, 이번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가격 인상이 누적되며 부담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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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26 10만~15만원…아이폰18 프로, 맥스 가격 수준으로 올라갈 듯
![[서울=뉴시스] IT팁스터 온리크스와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함께 작업해 공개한 갤럭시 S26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4/newsis/20260124131126367fvgq.jpg)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이 올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제조사 입장에서도 출고가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이번에는 가격을 더 이상 묶기 어렵다'는 관측이 잇따른다.
23일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옴디아는 지난해 4분기 PC용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최대 70%,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트렌드포스 역시 지난해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평균 45~50% 급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55~60%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제조 원가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가 전년 대비 최대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가격 반등이 단기 현상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가격 급등에 흔들리는 출고가 전략
삼성전자 세트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부품 재료비 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모든 회사 제품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가 상승 압박이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공통 변수라는 점을 시사한 발언이다.
애플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반기 등장할 아이폰18 시리즈도 전작 대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더해 관세 등 정책 변수까지 겹치며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의 시작 가격이 프로는 1199달러 이상, 프로 맥스는 1299~1399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프로의 경우 아이폰17 프로맥스와 시작 가격이 같은 수준이다.
가격 부담 커질수록 거론되는 중고·구형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대안이 중고폰과 구형폰이다. 1~2세대 전 모델이나 리퍼폰, 중고폰을 선택해 단말기 비용을 낮추려는 수요다. 최신 AI 기능이나 최상위 성능이 필수적이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중고폰을 둘러싼 거래 환경도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리퍼폰과 중고폰을 판매하고, 데이터 완전 삭제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다. 정부 역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 운영에 나서며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갤럭시폰과 아이폰의 가격 인상 여부와 폭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신형폰 부담이 커질수록 중고폰과 구형폰이 어떤 선택지로 자리 잡게 될지도 함께 지켜볼 대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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