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더 빨라졌고, 부산은 13주째…집값 상승 ‘확산 신호’

양다훈 2026. 1.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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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셋째 주(1월 19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10월 넷째 주부터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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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셋째 주(1월 19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10월 넷째 주부터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전주(0.03%)보다 커졌다.

특히 해운대·수영·동래구(해수동)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수영구는 0.28% 상승했고, 해운대구와 동래구는 각각 0.20%와 0.18% 상승했다.

이런 흐름은 수도권도 비슷하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 주(1월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9% 올랐다.

상승률은 1월 첫째 주 0.18%에서 둘째 주 0.21%로 소폭 커진 데 이어, 2주째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동작구(0.51%)가 상도·사당동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0.43%)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41%)는 명일·길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중구(0.35%)는 신당·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0.17%)로는 0.05%포인트 확대됐다.

경기(0.09%→0.13%) 역시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남부권 일부 지역의 가파른 오름세가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용인시 수지구(0.68%)가 직전 주 대비 상승률을 0.23%포인트 키우며 2020년 3월 셋째 주(0.85%)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성남시 분당구(0.59%)는 금곡·구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률을 직전 주보다 0.20% 키웠다. 광명시(0.39%)와 하남시(0.38%)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직전 주보다 0.02% 오르며 1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대 광역시는 0.02% 올랐고 세종(0.03%)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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