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둘째 출산 후 가족 갈등 점화... 母 "고향 가고파" 심경 토로

홍혜민 2026. 1.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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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육아 방식을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다.

때아닌 황혼 육아를 맡게 된 이민우의 어머니는 "고향인 남원으로 내려가고 싶다"라는 속마음까지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민우는 "맨날 먹는 밥인데 이런 건 먹게 해달라"며 딸의 편에 서고, 결국 81세 어머니와 48세 이민우의 육아관이 정면으로 맞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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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재일교포 3세 아내 사이에서 둘째 출산
육아 방식 두고 어머니와 갈등... KBS2 '살림남'서 공개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육아 방식을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다. KBS2 제공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육아 방식을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다. 때아닌 황혼 육아를 맡게 된 이민우의 어머니는 "고향인 남원으로 내려가고 싶다"라는 속마음까지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이민우 가족의 일상 속에서 서로 다른 육아법에 이민우와 어머니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민우는 지난 7월 11살 연하의 재일교포 3세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민우의 예비 아내는 현재 6살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는 소식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앞서 혼전 임신 소식도 전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3월 29일 예정이다.

현재 이민우는 아내와 슬하의 첫째 딸, 최근 태어난 둘째 딸과 함께 본가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온 첫째 손녀가 할머니의 정성 가득한 밥상을 거부하는 상황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밥 대신 시리얼을 찾는 손녀를 보며 이민우의 어머니는 "원래 할머니 밥이 최고라고 했는데 이제는 안 먹는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이민우는 "맨날 먹는 밥인데 이런 건 먹게 해달라"며 딸의 편에 서고, 결국 81세 어머니와 48세 이민우의 육아관이 정면으로 맞부딪힌다. 이를 지켜보던 이민우의 아내 역시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집안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럼에도 이민우 어머니는 손녀를 살뜰히 챙기는 것은 물론, 최근 출산으로 몸이 지친 며느리를 위해 특별한 보양식까지 준비한다. 모유수유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족탕을 끓이기 위해 고령임에도 직접 시장에 나가 재료를 사고, 오랜 시간 정성껏 음식을 완성한 것이다. 하지만 돼지족을 처음 접한 재일교포 며느리는 충격적인 비주얼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가족들 사이에는 또 한 번 어색한 기류가 감돈다.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과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아내 사이에서 이민우는 결국 감정을 터뜨리고 만다. 어머니는 자신의 진심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황혼 육아로 지친 부모님은 결국 "고향인 남원으로 내려가고 싶다"라며 분가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치며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킨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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