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이? 원래 홈런 타자니까…한화 타자들에게 몸쪽 과감하게” KIA맨 김범수 친정에 선전포고, 신무기도 있다[MD김포공항]

[마이데일리 = 김포공항 김진성 기자] “한화에 좌타자가 많은데, 내가 몸쪽으로 잘 안 던지는데…”
KIA 타이거즈 왼손 불펜 김범수(31)가 친정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로 떠나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화를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 왼손타자가 많아서…내가 몸쪽 투구를 잘 안 하는데 몸쪽 투구를 과감하게 하겠다”라고 했다.

좌타자가 아닌, 한화의 대표 간판타자 노시환은 어떻게 승부할까. 김범수는 “시환이는 원래 홈런타자니까…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야구장도 한번 훑어보면 조금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한화도 타격 쪽으로 보강을 했다. 그런데 상대해봤던 타자들이 들어오는 것이라서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했다.
김범수는 그동안 좋은 성적을 올린 투수는 아니었다. 비교적 건강하게 꾸준히 투구했으나 평균자책점 1~2점대 안팎의 특급 시즌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역시 작년의 비결이 있었다. 자신감과 커브다. 양상문 투수코치의 조언으로 커브 비중을 늘린 게 통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범수는 지난해 커브 비중이 12.8%였다. 2024시즌 4.2%보다 확연히 늘어났다. 안 던지던 구종은 아닌데 비율을 늘렸더니 효과가 있었다. 140km대 후반, 150km대 초반의 패스트볼을 보유했다. 느린 커브로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뺏는 효과가 쏠쏠했다. 커브 피안타율은 2024년 0.124에서 작년엔 0.294로 오르긴 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커브로 타자들을 많이 잠재웠다.
김범수는 “첫째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너무 좋았다. 커브 비율을 높인 게 신의 한수였다. 어떻게 하면 타자를 쉽게 잡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양상문 코치님이 커브를 10%까지 올리자고 했다. 그렇게 한 순간 패턴이 바뀌더라고요. 손에 완벽하게 익었다. 올해 다시 던져봐야 하겠지만, 작년에 던진 걸 보면 충분히 (스트라이크존에) 넣었다 뺐다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결국 한화 타자들에게도 커브 사용이 중요하다. 서로 잘 알지만 연습경기가 아닌 실전 상대 전적은 전무하다. 그렇다면 처음엔 김범수가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김범수와 한화 주요 타자들의 맞대결은 KIA와 한화 맞대결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김범수는 계약 후 한화 선, 후배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 “동주는 전화를 내가 했는데 못 받았고 우주, 현진이 형, 현상이 형, 은성이 형까지 다 왔다”라고 했다. 그 와중에 이태양과 계속 함께 하게 돼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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