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준우승' 필승조 팀 옮긴다, 2년 290억 FA 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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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4일(한국시간) FA 우완 불펜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와 와 2년 총액 2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디애슬래틱이 전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올 겨울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밍게스는 시장에서 2년 17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예상됐지만, 화이트삭스는 한발 더 나아가 확실한 뒷문 옵션을 확보했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도밍게스 영입으로 8~9회를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하며, 불펜 재편 작업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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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4일(한국시간) FA 우완 불펜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와 와 2년 총액 2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디애슬래틱이 전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올 겨울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일본 내야수 무네타카 무라카미를 비롯해 좌완 앤서니 케이, 션 뉴컴을 영입했고 최근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트레이드하며 내야수 루이상겔 아쿠냐와 유망주 우완 트루먼 폴리를 데려왔다.
도밍게스는 시장에서 2년 17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 예상됐지만, 화이트삭스는 한발 더 나아가 확실한 뒷문 옵션을 확보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만 31세가 되는 그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전업 마무리 경험은 많지 않지만, 꾸준한 불펜 투수로 평가받아왔다.
최근 4시즌 동안 도밍게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55홀드와 24세이브를 쌓았고, 평균자책점은 3.60을 기록했다. 삼진 능력을 앞세운 투구가 강점으로, 제구 불안에도 불구하고 타자의 배트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2025시즌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스플리터를 추가하고, 우타자 상대 스위퍼 비중을 늘리는 등 구종 조정에 나섰다. 변화가 성적의 급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는 62.2이닝 동안 3.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루키 시즌 이후 가장 높은 탈삼진률을 찍었다. 다만 같은 시즌 리그 최다 폭투, 36개의 볼넷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정규시즌 내구성은 이미 검증됐다. 최근 4시즌 연속 5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도밍게스는 "가을 야구를 위해 던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포스트시즌 2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2025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토론토로 이적한 그는 월드시리즈 진출 과정에서 11.1이닝 3.18의 평균자책점으로 불펜의 핵심을 맡았다.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던 시리즈도 있었지만, 12경기에서 단 5피안타·4실점만 허용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도밍게스 영입으로 8~9회를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하며, 불펜 재편 작업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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