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윤리위원장 기피신청, 한밤 전화로 기각 통보…설명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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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리위원장 기피신청 기각을 예상했지만 그 절차마저 상식을 벗어났다며 불편해했다.
친한(한동훈)계인 김 전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8시 40분쯤 당 사무처 직원이 전화로 제가 신청한 '윤민우 윤리위원장 기피신청이 기각됐다'고 통보하더라"며 "기각 사유를 서면으로 알려달라고 하자 사무처 직원은 '윤 위원장이 그냥 전화로 통보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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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리위원장 기피신청 기각을 예상했지만 그 절차마저 상식을 벗어났다며 불편해했다.
친한(한동훈)계인 김 전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8시 40분쯤 당 사무처 직원이 전화로 제가 신청한 '윤민우 윤리위원장 기피신청이 기각됐다'고 통보하더라"며 "기각 사유를 서면으로 알려달라고 하자 사무처 직원은 '윤 위원장이 그냥 전화로 통보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더라"고 썼다.
김 전 최고위원은 "기피 여부를 윤 위원장 본인이 결정하기에 기각을 예상했지만 이게 합당하냐"며 "저를 이탈리아 지오바니 팔코네 판사 부부를 폭탄 테러한 마피아로 모는 등 저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사람이 기각신청 심사위원장을 맡는 게 합리적이냐"고 지적했다.
또 "왜 기각 사유를 밝히지 않고 그냥 '내가 기각한다'며 끝이냐, 중요한 공적 결정을 문서가 아닌 전화 한 통으로 처리하는 게 과연 상식적이냐"며 "여야를 막론하고 이렇게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일삼는 윤리위는 들어 본 적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러한 윤리위원들을 임명한 당 지도부가 해명하라"며 "언젠가 반드시 책임질 것이니 윤리위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해 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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