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봇 더 오르겠지?"…'1월 보너스' 은행 대신 오천피 불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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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을 돌파하며 급등 후 조정 국면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연 2%대 금리의 은행 예·적금보다는 반도체·로봇 등 주식에 투자하면 향후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에서다.
1월 성과급 지급 시즌을 맞아 목돈을 손에 쥔 직장인들이 은행 예금보다 주식 시장을 택하며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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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시즌, '안정' 예금보다 '오천피' 주식 투자 관심 고조

(서울=뉴스1) 전준우 박승희 기자 = #지난주 회사로부터 연말 성과급을 지급받은 직장인 A씨는 목돈으로 '오천피 불장'에 탑승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을 돌파하며 급등 후 조정 국면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연 2%대 금리의 은행 예·적금보다는 반도체·로봇 등 주식에 투자하면 향후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에서다.
1월 성과급 지급 시즌을 맞아 목돈을 손에 쥔 직장인들이 은행 예금보다 주식 시장을 택하며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2일 기준 총예금은 2113조 6036억 원으로, 12월 말(2119조 8974억 원)과 비교해 6조 2938억 원 줄었다.
11월 말 총예금은 2168조 9096억 원이었는데, 약 두 달 새 55조 3060억 원이나 빠져나갔다.
이중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22일 기준 628조 5568억 원으로 12월 말(651조 1300억 원)과 비교해 22조 5732억 원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은 금리가 0%대로 이자가 거의 없지만,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투자 대기성 자금'이다.
연말 성과급 시즌에도 불구하고, 요구불예금 잔액은 이달 15일 기준 643조 5997억 원에서 일주일 새 15조 429억 원 더 줄었다.

'대기성 자금'으로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은행에서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뚜렷해진 셈이다.
대표적인 '안정적' 자산운용 수단으로 꼽히는 정기예금 잔액도 939조 2863억 원에서 936조 5239억 원으로 2조 7624억 원 줄었다.
반면 증시 진입을 노리는 대기자금은 사상 최대로, 100조 원에 육박한다.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둔 투자자 예탁금은 이달 8일 92조 8537억 원으로 처음 '90조 원'의 벽을 뚫은 이후 21일 96조 331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천피'를 달성한 22일 당일 투자자 예탁금은 95조 7276억 원으로 전날보다 6041억 원 줄었다.
언제든 증시에 뛰어들 수 있는 '실탄' 성격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 또한 15일 102조 1328억 원으로 첫 100조 원을 돌파한 뒤 나흘 연속 100조 원대를 유지하다 21일 96조 6946억 원, 22일 96조 1291억 원으로 6조 원가량 줄었다.
이는 대기하던 자금을 실제 주식 거래에 투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달 2일 37조 6237억 원 수준이었던 평균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22일 74조 9862억 원까지 급증했다.
주요 관심 종목은 인공지능(AI) 밸류체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반년 동안 132.73%, 181.56% 상승했고, 현대차도 피지컬 AI 기술을 인정받으며 올해만 77.22%(종가 기준) 올랐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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