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면 주가 70% 더 오릅니다”…CLSA, 불닭 판매 확대에 삼양식품 목표가 210만 원 [줍줍 리포트]

외국계 증권사인 CLSA가 삼양식품(003230)의 목표 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높였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120만 원 선에 머무르고 있는데 90만 원(70%) 가까이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본 것이다. 밀양 2공장 생산 능력 안정화에 따라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이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과 같은 123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5월 100만 원 선을 돌파해 황제주에 등극한 삼양식품의 주가는 166만 5000원을 기록한 이후 추세적 하향세를 걷고 있다.
CLSA는 삼양식품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로 밀양 2공장을 꼽았다. 최근 주가는 밀양 2공장 가동에 따른 실적 반영 지연 우려로 고점 대비 27% 빠졌지만 올해 도약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분석했다.
CLSA는 “삼양식품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며 글로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강력한 매출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CLSA는 밀양 2공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밀양 2공장은 가동 2분기 만에 가동률 54%를 달성하며 1공장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램프업 중이란 설명이다. 램프업이란 새로운 생산 설비 도입 후 대량 생산 단계로 전환하면서 생산 능력과 수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안정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까지 가동률 80%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족 해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해선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CLSA는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가격 인상과 물량 증가 효과로 분기 사상 최고치 경신이 전망된다”며 “올해부터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창고형 매장 입점 본격화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에서 2028년 23%까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유럽과 네덜란드 판매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점유율이 같은 기간 3%에서 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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