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심장이 뛴다”...로터스 에메야·엘레트라[기똥찬 모빌리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화는 이제 단순한 '전동화'가 아니다.
로터스의 순수 전기 하이퍼 그랜드 투어러(GT) 세단 '에메야'와 로터스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레트라'는 브랜드가 70여 년간 쌓아온 레이싱 DNA를 전기 기술로 재해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감성 그대로… 제로백 2.78초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1회 충전 최대 463km 주행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KEF가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은 장르별 음장감을 섬세하게 구현했고, 돌비 애트모스(3D 서라운드) 기술이 몰입감을 더했다.
정숙한 실내와 달리 주행에 들어서면 차체가 울릴 듯한 속도감이 몰려왔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가속 성능과 이와 대비되는 엄청난 브레이크 성능에 첫 주행에는 적응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에메야는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2.78초에 불과하다.
코너에서도 흔들림이 적다. 카메라가 전방 도로를 초당 1000회 감지해 댐퍼 감쇠력을 조정하는 전자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덕분이다. 일반 도로에서는 플래그십 세단다운 안락함을, 곡선 구간에서는 로터스 배지에 걸맞은 역동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이수원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팀장은 “로터스는 가벼운 스포츠카만 만든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에메야의 코너링에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1열 시트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다운 꼼꼼함이 느껴졌다.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상급 가죽 덕분에 시트와 암레스트 등 몸이 닿는 부위마다 쾌적한 느낌이 지속됐다. 로터스의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로터스 하이퍼 OS’도 끊김 없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 주행 시 불편함을 사전 차단했다.
달릴 때 느낌은 SUV임에도 에메야와 비슷한 강력함이 느껴졌다. 앞뒤 펜더뿐 아니라 D필러 상단에도 공기 흐름을 위한 통로를 구성한 덕분이었다. 5미터가 넘는 SUV가 스포츠카 수준의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가졌다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설명이 체감됐다.
충전 능력도 뛰어나다. 112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705V 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DC 급속충전기로 약 20분 만에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기준 복합 463km(20인치 타이어 기준), WLTP 기준 600km로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올해 판매 목표를 100대 안팎으로 설정했다”며 “하반기에는 엘레트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가 아빠인가"…쌍둥이와 관계 맺은 英여성 아이, DNA로도 못 가려
- 조진웅 말레이시아 목격담?…은퇴 후 행방 관심
- "응급 상황 속 구조대원에 몹쓸짓 당해"…유명 배우 호소에 태국 '발칵'
- 유세윤 "여친들과 갔던 곳" 옛사랑 소환에 장동민 당황
- "애들이 아빠 보기 싫대요"…전신마비 남편 가슴에 대못 박은 아내
- 노슬비 "예수님과 제 포지션 비슷해…팬덤만 차이날 뿐"
- "장인 차는 되고 시부모 여행은 안 돼"…성공 후 달라진 15살 연하 아내
- 아나운서 박서휘, 무속인 됐다…"가족 위해 신내림"
- 서인영, 가정사 고백…"부모님 초3 때 이혼, 새엄마랑 살았다"
- "52년 버텼더니 252배 대박"…홍콩 원로 인사, 1억원에 산 집 368억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