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고우석 저러다 170km 던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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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28·사진)이 한국프로야구 원소속팀 LG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과 빅리그 승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19일까지 사이판에서 진행된 WBC 대표팀 1차 전지훈련에서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고우석은 25일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되는 LG 스프링캠프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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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빅리그 승격도 꼭 이루겠다”

고우석은 2024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이내 가시밭길을 걸었다. 그해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맞은 고우석은 같은 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고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하며 시즌이 한창인 6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곧바로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새 팀에서도 빅리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고우석은 LG로 유턴하는 대신 디트로이트와 재계약하면서 빅리그 재도전을 택했다.
겨우내 LG 안방구장에서 몸을 만든 고우석은 “운동하면서 데이터가 쌓였고 오답 노트를 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오답 노트를 미리 준비한 고우석은 사이판 캠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류지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우석의 불펜 투구를 지켜보며 “이러다 시속 170km를 던지겠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였다. 고우석은 사이판 캠프에서 귀국하며 “대표팀에 뽑힌 이후에는 대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만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고우석은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느라 다음 달 1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작하는 WBC 대표팀 2차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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