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딸, 만 2세 수준" 오은영, 조지환 딸 분리불안에 '엄마 영향' 지적 ('금쪽이')

한수지 2026. 1.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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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의 분리불안의 원인으로 엄마의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지환의 아내이자 금쪽이 엄마는 "불리불안 증상은 5살 때 처음 발견했다. 금쪽이가 잘 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3분 동안 나갔다 왔는데 신발장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겨우 금쪽이를 돌려보냈지만, 금쪽이는 수시로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러 나오며 불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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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의 분리불안의 원인으로 엄마의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조지환 부부와 붙어야 사는 초3 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 조지환은 "저희 딸이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 걸 못 견딘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조지환의 아내이자 금쪽이 엄마는 "불리불안 증상은 5살 때 처음 발견했다. 금쪽이가 잘 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3분 동안 나갔다 왔는데 신발장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관찰영상에서 금쪽이는 부모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금쪽이는 아빠마저 사라지자 극도의 불안을 보이며 눈물을 터트렸다.

엄마와 게임방을 간 금쪽이는 이곳에서도 끊임없이 엄마를 찾았다.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 반가움을 나누는 엄마와 달리 금쪽이는 좀처럼 엄마 곁을 떠나지 못했다. 겨우 금쪽이를 돌려보냈지만, 금쪽이는 수시로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러 나오며 불안을 드러냈다.

엄마는 초3 딸과 아직까지 같이 자고 있다며 분리수면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만 2세가 되기 전에는 눈앞에 없으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목소리를 들려줘도 두돌 전 아이들은 엄마가 없다고 생각해서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보통 발달 과장에서 두돌이 넘으면 (분리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엄마가 "그럼 두 돌 수준이냐"고 묻자 오은영 박사는 "약간 그런 면이 있다. 그 정도로 불안해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금쪽이는 내성발톱으로 병원을 찾았고, 엄마는 금쪽이 대신 증상을 모두 설명했다.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하다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와 떨어지는 걸 극도로 불안해했다. 결국 안쓰러움에 눈물을 흘리던 엄마도 함께 들어가 촬영을 했다.

이후 머리를 자른 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울음을 터뜨리자, 이번에는 엄마가 냉담하게 반응해 의아함을 샀다.

오 박사는 "(엄마가) 엑스레이 찍을 때 얘가 방사능이 얼마나 노출이 될까가 아니라, 나랑 떨어져서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할까 이건 이해를 하는 거다. 분리된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한다"라며 "사고, 안전, 위험 대한 과도한 걱정은 너무 잘 이해를 한다. 본인이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근데 너무 많이 공감돼서 과잉 보호하는 거다. 그래서 엄마가 미리 처리하고 걱정될 사안을 미리 차단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아이가 스스로 힘을 기르는 것에 대해 엄마가 냉정하게 말하면 방해한다. 나머지 면에 있어서는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너 왜 그래?' 하는 것도 있다. 머리 때문에 속상한 거는 이해를 못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어느 순간에 냉정했다가 어느 순간에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공감하니까 헷갈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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