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신지아, 4대륙선수권 5·6위…올림픽 예방주사

김경윤 2026. 1.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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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예방주사를 맞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해인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42점, 예술점수(PCS) 66.18점, 총점 125.60점을 기록해 쇼트프로그램 점수 67.06점을 합한 최종 총점 192.66점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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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일본이 싹쓸이…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는 6위
4대륙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이해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예방주사를 맞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해인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42점, 예술점수(PCS) 66.18점, 총점 125.60점을 기록해 쇼트프로그램 점수 67.06점을 합한 최종 총점 192.66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날 이해인은 모든 연기 요소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그러나 3개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2개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을 받는 등 세밀한 플레이가 아쉬웠다.

4대륙 선수권 마친 신지아 [EPA=연합뉴스]

밀라노 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히는 신지아는 TES 72.28점, PCS 59.81점, 감점 1점으로 131.09점을 기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53.97점을 합한 최종 총점 185.06점으로 6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14위에 그쳤던 신지아는 이날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네 번째 점프 요소인 트리플 루프를 뛰다가 넘어졌지만, 나머지 점프는 모두 클린 처리했다.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160.74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시상대는 3명의 일본 선수가 독식했다.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아오키 유나는 217.39점으로 우승했고, 밀라노 올림픽에 나서는 나카이 아미(215.78점)와 지바 모네(202.23점)는 2위와 3위에 올랐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올해 대회엔 미국 알리사 리우와 엠버 글렌, 이사보 레비토,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 등 밀라노 올림픽 메달 후보 다수가 불참했다.

이날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는 TES 63.64점, PCS 47.28점, 총점 110.92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총점 176.97점으로 15개 조 중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26일 귀국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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