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 탈당…"김경 논란 관계자, 저 맞다"
윤정식 기자 2026. 1. 23. 23:11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당직을 사퇴하고 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김경 서울시의원과 관련해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저라는 점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제기되는 내용에는 오해와 과장이 섞여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바가 없다는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퇴하느냐는 질문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제 스스로 떳떳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부적절한 공천 과정을 비판하며 떠나온 제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해 준 개혁신당 지도부와 당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부담이나 누가 되는 일은 결코 할 수 없다"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개혁신당은 특검 요구를 더욱 단호하고 가열차게 이어가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과 A 씨가 금품 전달 대상을 논의하는 취지의 대화 녹취를 확보해 수사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김 최고위원은 A 씨가 자신이라며 개혁신당을 탈당해 떳떳하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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