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해찬 前총리 위독에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임형섭 2026. 1. 23. 21:20
내일 오전 출국…이재정 등 민주당 인사들도 현지 향할 듯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해찬 수석부의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6.1.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위독 상태에 빠짐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부의장과 관련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현지 공관 보고에 더해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부의장의 경우 민주 진영에서 상당한 위상을 가진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6선 의원인 조 특보의 급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특보는 24일 오전 일찍 베트남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재정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도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현지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찌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으며,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선 의원 출신으로 총리까지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출근하기 싫다' 괴롭힘 호소 20대 방사선사 숨져…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속초에 죽으러 간다" 말 남긴 80대…실종 문자 본 시민이 살려 | 연합뉴스
- 샤넬도 부러워할 디오르…스위프트 웨딩드레스 제작 | 연합뉴스
- 제주도서 대구로 이송된 임신 27주 산모, 세쌍둥이 무사 출산 | 연합뉴스
- 검찰 "장윤기 케이블 타이 경찰 첨부했다?…기록에 없어" | 연합뉴스
- 뇌물 받고 편의 봐준 혐의로 재판받던 대전 교도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학폭 논란' 배우 지수 前소속사, 드라마 하차로 8.8억 배상확정 | 연합뉴스
- 불 난 줄 모르고 자던 70대, 소방대가 달아준 감지기 덕에 무사 | 연합뉴스
- "경찰관에게 제압당하다 앞니 부러져" 50대 남성, 진정 | 연합뉴스
- 공무원 남친 '성폭행범' 몰아 3천만원 뜯어낸 3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