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팀만 더 생각하자” 김완수 감독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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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손쉬운 1승을 적립했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BNK가 체력적으로 부치는 게 보였다. 초반에 그런 것들에 대한 공략을 잘 했다. (강)이슬이도 슛이 너무 잘 터져줬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보인 게 큰 힘이 된 경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두의 김완수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2위를 지킨 KB스타즈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무려 11일 간 5경기라는 힘든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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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5-58로 승리, 2위(10승 7패)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KB스타즈는 31점을 퍼부은 강이슬을 필두로 4쿼터 시작과 함께 30점 이상의 격차(72-32)를 만들었다. 하루만 쉰 채 원정 경기를 치른 BNK는 손 쓸 틈 없이 무너졌다. 적장 박정은 감독도 KB스타즈의 공세에 “역부족이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BNK가 체력적으로 부치는 게 보였다. 초반에 그런 것들에 대한 공략을 잘 했다. (강)이슬이도 슛이 너무 잘 터져줬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보인 게 큰 힘이 된 경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홈 팬들 앞에서 이기고 11일 간의 5경기를 시작하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맞춰가는 단계다. 내일 모레(25일)에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가 바로 있다. 단단히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행군의 시작점에서 각오를 다지는 말도 남겼다.
허예은은 1쿼터에만 7개의 어시스트를 쌓는 등 팀의 야전사령관으로서 역할을 100% 다했다. 야전 사령관이 중심을 잡은 게 강이슬의 31점,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완수 감독은 “맞다. (허)예은이의 초반 어시스트 능력이 빛났다. 그러면서 이슬이나 (송)윤하도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본다”라며 “이렇게만 해주면 더할 나위 없다. 항상 안 되는 부분만 잘 체크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강이슬에 대해서는 “(박)지수가 있으면서 외곽에서 더 찬스가 많이 난다. 포지션별로 해야 할 역할이 있다. 장점들이 다 있다. 서로의 장점을 잘 섞기만 하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다. 이슬이가 슛이 안 들어가는 날도 있을 것이지 않나? 그럴 때는 가드진과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연구해볼 것이다. 융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평가했다.
서두의 김완수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2위를 지킨 KB스타즈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무려 11일 간 5경기라는 힘든 일정을 시작한다. 부천과 아산, 인천을 오가는 일정이기에 체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김완수 감독은 “어느 팀이나 쉬운 팀은 없다. 선수들에게 ‘외부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팀만 더 생각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상대가 못하기를 바라면 안 된다. 힘든 일정이지만, 원 팀이 된다면 잘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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