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끝’ 박정은 감독 “홀가분해야 하는데, 마무리가 속상하다”

청주/김민태 2026. 1. 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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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KB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부산 BNK썸은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58-85로 패배했다.

사령탑의 말대로 최근 일정이 힘겨웠던 BNK였다.

박정은 감독 역시 "청주로 이동한 뒤에 어제 온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회복이 전혀 안 된 느낌이다. 기세를 올리려고 짜내긴 했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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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BNK가 KB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부산 BNK썸은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58-85로 패배했다.

초반부터 크게 밀렸다. 0-9로 경기를 출발하는 등 1쿼터에만 30점을 허용했다. 1쿼터 스코어는 15-30. BNK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뒤를 쫓았지만,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차이는 벌어지며 경기를 내줬다.

박정은 감독은 “힘든 일정을 끝낸 게 홀가분해야 하는데, 마무리가 속상하게 된 것 같다. 이런 경기력이 나오면 안 되고, 오늘 경기를 곱씹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선수들을 강하게 푸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한계는 느꼈다”는 총평을 남겼다.

사령탑의 말대로 최근 일정이 힘겨웠던 BNK였다. 지난 주말 홈에서 백투백 일정을 치렀고, 3일 만에 경기에 임한 뒤 하루 휴식 후 청주 원정에 나섰다. 우려됐던 체력 문제가 현실이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정은 감독 역시 “청주로 이동한 뒤에 어제 온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회복이 전혀 안 된 느낌이다. 기세를 올리려고 짜내긴 했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7일 동안 4경기, 조금 더 범위를 넓히면 10일 동안 5경기를 치른 BNK는 다음 경기까지 일주일의 여유를 갖게 됐다. 5경기에서 2승만 챙기며 주춤했기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아야 한다.

박 감독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으니 회복과 준비를 잘해보겠다. 제2의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잘 정리를 해서 시즌 후반부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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