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1000골 고지' 앞둔 호날두, 본격적인 은퇴 수순?..."선수 생활 종료가 유력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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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와 대표팀에서 수많은 기록을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향후 커리어의 방향을 두고 신중한 계산에 들어간 분위기다.
영국 '토크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23일 "호날두가 2027년 여름 알나스르와 작별할 가능성이 크며, 이 시점에 선수 생활 종료가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되는 중"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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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유럽 무대와 대표팀에서 수많은 기록을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향후 커리어의 방향을 두고 신중한 계산에 들어간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내년 여름을 기점으로 은퇴 시점이 조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는 중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23일 “호날두가 2027년 여름 알나스르와 작별할 가능성이 크며, 이 시점에 선수 생활 종료가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되는 중”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제이콥스는 이적시장 취재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인물로, 발롱도르 5회·FIFA 올해의 선수 5회·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등 세계 축구 정점을 경험한 호날두가 마지막 선택을 조율하는 과정에 들어간 흐름을 탐지했다.
알나스르 내부 움직임도 감지된다. 구단은 호날두의 은퇴 혹은 유럽 복귀 가능성이 커지자 잔류 설득 카드로 ‘지분 제공’이라는 파격 조건을 제안한 상황이다. 사우디프로리그(SPL) 차원에서는 호날두를 리그의 상징적 얼굴로 활용하고자 했고, 일부 보도는 알나스르 회장직까지 염두에 둔 구조를 제시하며 호날두의 사후 역할까지 설계하는 청사진을 소개했다.
알나스르는 계약 연장 여부와는 별개로 ‘포스트 호날두’ 시대 대비에 들어간 흐름이 관찰된다. 호날두의 상업적 영향력은 SPL의 국제 노출과 직결돼 왔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격히 식는 사태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된 셈이다.
한편, 호날두는 여전히 개인 목표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는 중이다. 대표팀 차원에서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마지막 거대한 목표에 시선을 두고 있고, 개인적인 기록 측면에서는 ‘통산 1000골’ 등정이라는 전례 없는 마일스톤에 접근 중이다.
최근 경기력도 여전히 건재하다. 호날두는 22일 SPL 17라운드 다막FC 원정에서 후반 초반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해당 득점으로 자신의 통산 골 기록은 960골 고지를 향해 또 한 걸음 이동했다. 이 중 프로 공식 경기에서 817골, A매치에서 143골을 기록 중이다. 40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페이스로, 득점 장면에서의 집중력과 마무리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27년 여름은 호날두의 축구 인생에서 중요한 결절점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여러 현지 매체는 호날두가 이미 은퇴 가능성을 주변에 공유했고, 알나스르와의 이별을 전제로 다음 단계에 대한 구상을 진행한다는 정황을 전하고 있다. 알나스르 측은 스타의 상징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결고리를 보존하려 시도하고, 호날두 측은 선수 생활 정리 시점과 다음 역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형국이다.
호날두는 선수로서 이미 거의 모든 명예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발롱도르, 올해의 선수,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 리그 컵 트로피 등 각종 기록이 그의 커리어를 설명하는 지표로 남아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거대한 퍼즐 조각은 월드컵이고, 개인적 기록에서는 1000골이라는 비현실적인 숫자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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