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처]매서운 추위 녹이는 전시·공연 '풍성'
▶ 스탠딩 : 김수영 / 아나운서
- "매서운 추위에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요즘, 일상에 온기를 더해줄 소식이 있습니다.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스케치전부터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회까지 아트앤컬처에서 만나보시죠."
검은 바위들이 파도의 흰 숨결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묵묵히 자리를 지킵니다.
그 모습에서 독도의 기세와
생동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찰나의 장면부터 오래 기억되는 풍경까지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
국내외 여행에서 마주한 풍경과 순간을
섬세하게 담은 임립 작가의
스케치 작품 약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스케치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사유의 흐름을 가까이 보여주며,
완성작 이전 ‘기록’으로서
스케치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 인터뷰 : 임립 / 임립미술관 관장
- "여행을 거의 1년에 세 번씩 나가서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모든 사람한테 보이기 위해서 스케치를 중심으로 해서 이번 전시를 하게 됐습니다."
제11회 셈플리체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드보르작과 스쿠의 정통 클래식 작품과
친숙한 뮤지컬 넘버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매개체 삼아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채소영 / 바이올리니스트
- "클래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그 매력에 흠뻑 빠져서 저희 연주를 잘 들으실 수 있도록 연주자로서 곡의 표현 방식에 세밀한 변화를 주면서…."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고,
깊은 감성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자로 나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목가적 전원’이
오는 3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고요하면서도 장대한 ‘목가적 전원’의
풍경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관객들에게 깊고 따뜻한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오는 2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새해 첫 무대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세기 후반
유럽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도시적인 활기부터
서정, 사유 등 낭만주의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TJB 김수영입니다.
(취재기자:김성수)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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