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여자부 10대 약진 vs 남자부 40대 분전...세대 대조

이종균 2026. 1.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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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 10대 선수 5명이 진출하며 17년 만의 기록을 세웠다.

WTA 투어는 23일 "2009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 가장 많은 10대 선수가 오른 사례"라고 밝혔다.

2009년 US오픈 당시 3회전에 오른 크비토바와 보즈니아키가 이후 메이저 챔피언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10대들의 미래도 주목된다.

40대 선수의 메이저 남자 단식 3회전 진출은 1978년 호주오픈 켄 로즈월 이후 4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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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 요비치 / 사진=연합뉴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 10대 선수 5명이 진출하며 17년 만의 기록을 세웠다.

WTA 투어는 23일 "2009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 가장 많은 10대 선수가 오른 사례"라고 밝혔다. 3회전에 진출한 10대는 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 빅토리아 음보코(16위·캐나다), 이바 요비치(27위·미국), 테레자 발렌토바(54위), 니콜라 바르툰코바(126위·이상 체코)다. 음보코와 바르툰코바는 2006년생, 나머지 3명은 2007년생이다.

발렌토바와 바르툰코바는 이변의 주인공이다. 발렌토바는 1회전에서 마야 조인트(31위), 바르툰코바는 2회전에서 벨린다 벤치치(10위)를 꺾었다. 2009년 US오픈 당시 3회전에 오른 크비토바와 보즈니아키가 이후 메이저 챔피언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10대들의 미래도 주목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노장들이 분전 중이다. 올 시즌 은퇴를 예고한 스탄 바브링카(40·스위스)가 20살 어린 게아를 4시간 33분 접전 끝에 꺾고 3회전에 올랐다. 40대 선수의 메이저 남자 단식 3회전 진출은 1978년 호주오픈 켄 로즈월 이후 48년 만이다. 조코비치(38)도 우승 후보로 꼽히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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