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가득 찬 종로3가역…열차 바퀴에 불

곽민경 2026. 1.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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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연기가 났습니다.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열차 바퀴에서 불이났는데, 브레이크 과열 가능성이 나옵니다.

곽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 승강장 안이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은 출구로 가는 길목에 멈춰 섰습니다.

승강장엔 연신 경보음이 울리고 소방과 경찰 대원들이 역 안을 오고 갑니다.

[현장음]
"무정차 중에 있습니다."

승강장에서 올라온 시민들은 출구를 찾아 나섭니다.

[현장음]
"계단으로 올라가시라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역 안으로 들어온 시민들을 돌려보냅니다. 

[현장음]
"청량리역으로 이동하세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연기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 38분쯤.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바퀴에 불이 났습니다.

한때 상행선 열차는 종로3가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역 안 출입은 통제됐습니다.

[박헌식 / 경기 양주시]
"냄새가 많이 났죠. 화재가 났다고 못 들어가게 해서 지금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소방차가 저쪽에도 있고 이쪽에도 있고. 약간 매캐한 냄새 나긴 났고."

연기가 난 지 약 40분 만에 모든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방성재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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