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출루율·장타율·OPS·고의사구·WAR 1위인데 ML 2위라니…"최고 재능이 동시대에 뛴다" 하필 라이벌이 오타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선수 파워 랭킹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터무니없는 활약에 고배를 마셨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23일(한국시각) 2026시즌을 앞두고 선수 파워 랭킹 1위부터 10위를 공개했다.
저지는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152경기 179안타 53홈런 137득점 114타점 타율 0.331 OPS 1.145를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0.457) 장타율(0.688) OPS, 출루 횟수(310회), 고의사구(36개), fWAR(10.1승) bWAR(9.7승)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또한 득점, 볼넷(124개), 장타(85개), 총루타(372개) 아메리칸리그 1위다. 통산 3번째 아메리칸리그 MVP에 등극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벽을 넘지 못했다. 'MLB.com'은 "지구상에 등장한 가장 재능 있는 야구 선수와 같은 시대에 뛰고 있지 않았다면, 저지는 이 리스트의 1위였을 것"이라고 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저지는 2023년 2위, 2024년 3위, 2025년 2위에 올랐다. 2024년을 제외하고 모두 오타니에게 밀렸다.
2025년 오타니는 다시 '이도류' 플레이어로 돌아왔다. 타자로 158경기 172안타 55홈런 20도루 146득점 102타점 타율 0.282 OPS 1.014, 투수로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득점과 총루타(380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투수로 47이닝을 던지는 동안 62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볼넷은 9개에 불과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역사적인 경기를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선발투수, 1번 타자로 출전해 투수로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3타수 3안타 3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한 경기 10탈삼진과 3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또한 정규시즌 포함 10탈삼진-2홈런 이상 경기를 2회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네 번째이자 3년 연속 '만장일치' MVP의 주인공이 됐다. 4번의 MVP를 모두 만장일치로 거둔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MLB.com'은 "놀랄 일도 아니지만, 오타니는 2022년, 2023년, 2025년에 이어 이번에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1위에 올랐다"며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그 과정에서 오타니는 오직 그만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 한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한편 3위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5위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6위 후안 소토(뉴욕 메츠), 7위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8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9위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0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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