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전 우위 이어가고 싶은 이영택 감독이 짚은 핵심 “서브 공략이다, 그걸로 이겨왔어”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희수 기자] 지금까지 잘 맞서온 상대다. 그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GS칼텍스가 2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여자부 4라운드의 문을 닫는 경기다.
GS칼텍스는 4라운드에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5할 승률을 확보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4라운드를 4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이영택 감독 역시 “잘 치러온 라운드라고 생각한다. 이미 3승을 했다. 특별히 못한 라운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꼭 잡았으면 했던 IBK기업은행전이나 한국도로공사전이 조금의 아쉬움으로 남긴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 잘 치러준 라운드”라며 4라운드를 나름 만족스럽게 돌아봤다.
이 경기와 올스타 브레이크 종료 직후 또 한 번 치러질 흥국생명과의 경기까지, 2연전이 GS칼텍스의 순위 향방을 정할 중요한 연전이다. 이 감독과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고 있다. 굳이 따로 강조를 하지는 않았다.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하게, 서른 여섯 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선수들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감독은 “봄배구를 위해서는 물론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좋다. 우선 이번 경기를 이기고 5할 승률을 잘 맞춰가다 보면 기회는 있을 거다. IBK기업은행이나 흥국생명 같이 직접적인 순위 경쟁 팀과의 맞대결이 중요하다”며 이 경기가 갖는 무게감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상대팀 흥국생명은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4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이 감독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굉장히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활용도 잘하고 있고 범실도 적다. 끈끈한 경기를 하는 팀이라고 본다”며 흥국생명을 경계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하지만 우리가 시즌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서브 공략이 잘 됐던 덕분이다. 우리의 경기력이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서브 공략이 중요할 것”이라며 서브만 잘 들어간다면 상대전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승리로 상대전 우위의 폭을 더 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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