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간 李대통령, ‘이것’ 사더니 그 자리서 나눠먹어

박성진 기자 2026. 1.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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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남창시장을 찾은 첫 대통령"이라며 이 대통령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오찬 등을 하며 1시간 가량 머물렀다.

이 대통령은 동석한 조종준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장에게 "점포가 몇 개냐", "근처에 5일장은 몇 개 있느냐"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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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01.23.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울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앞서 민심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남창시장을 찾은 첫 대통령”이라며 이 대통령을 환영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장날 시장을 찾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5일장 형태로 운영되는 전통시장이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오찬 등을 하며 1시간 가량 머물렀다.

전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시민들은 “대통령님 화이팅”, “중국은 잘 다녀오셨냐” 등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A4 크기의 종이를 흔드는 시민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1.23.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를 하거나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등 화답했다.

상인들에게 “장사는 잘 되시냐”고 묻는 등 시장을 둘러보던 이 대통령은 가락엿, 도너츠, 알밤, 대파와 같은 먹거리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했다. 배와 튀김을 산 후에는 현장에서 일행과 나눠먹기도 했다.

‘민생소비쿠폰 가능합니다’라는 손팻말을 흔들던 한 상인은 이 대통령을 향해 “또 안 주시냐”며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시장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대통령은 동석한 조종준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장에게 “점포가 몇 개냐”, “근처에 5일장은 몇 개 있느냐” 등을 물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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