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가자' 허수봉 허리 컨디션이 관건 "통증 심해지지 않게 관리해줘야" [MD천안]

[마이데일리 = 천안 심혜진 기자] 1위 탈환을 노린다.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 승리를 다짐했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14승 8패 승점(44)로 2위다. 1위 대한항공이 승점 45이기 때문에 이날 승리한다면 1위 탈환이 가능하다.
경기 전 만난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지난 경기서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며 승리했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좋다"면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허수봉 허리다. 통증이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 또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야 하는 것도 관건이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와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다. 블랑 감독은 "한국전력 역시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좋은 승리를 했기 때문에 오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키포인트는 서브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베논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그는 "3라운드에서 우리가 리시브를 잘 하지 못했다. 상대팀에게 블로킹을 내주는 경기였다"고 돌아본 뒤 "오늘은 리시브가 먼저 잘돼야 다양한 공격 옵션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리시브를 흔들어서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스타 브레이크에는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블랑 감독의 입에선 의외의 답이 나왔다. 그는 "우리에겐 올스타 브레이크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다. 5일 쉬는 팀이 있고, 10일 쉬는 팀이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는 10일 쉬는 팀에게 해당될 것 같다. 우리는 바로 다시 한국전력을 만난다. 그 경기 대비하려면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9일 한국전력과 5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첫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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