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같은 조' 멕시코, 피파랭킹 33위 파나마에 1-0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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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A조에 속한 멕시코가 파나마에 진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파나마 파나마 시티의 에스타디오 롬멜 페르난데스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상대 자책골 덕분에 파나마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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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파나마 파나마 시티의 에스타디오 롬멜 페르난데스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상대 자책골 덕분에 파나마를 1-0으로 꺾었다. FIFA 랭킹은 멕시코가 16위, 파나마는 33위다.
멕시코가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건 지난해 6월 미국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이후 멕시코는 일본전 0-0 무승부, 한국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늪에 빠져 있다 파나마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꿨다.
멕시코는 이날 무려 72%의 볼 점유율에서도 슈팅은 9개에 그쳤고, 골문 안쪽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3개였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균형을 깨트리지 못하던 멕시코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3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 덕분에 승리를 따냈다.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는 국내파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 1월 원정 평가전을 잡았다. 이날 파나마 원정에 이어 25일엔 볼리비아 원정길에 오른다. 내달 25일에도 아이슬란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FIFA A매치 기간인 3월에는 포르투갈·벨기에와 각각 홈과 중립(미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5~6월 평가전 일정은 미정이다.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패스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 순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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