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체험형 뷰티로 '옴니채널' 초격차 [넥스트 커머스]
[앵커멘트]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직접 피부상태를 분석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뷰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동시에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체험형 매장에 이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피부 진단 스캐너를 얼굴에 갖다 대면 모니터 화면에 정밀 분석 결과가 뜹니다.
매장 직원 도움 없이 손쉽게 피부 타입,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 AI 기반 전문기기가 진단한 내용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조회하는 게 가능합니다.
[김수민 / CJ올리브영 인터널프로덕트팀 : 피부 진단을 기반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온라인몰 쇼핑 경험까지 이어지고 있고, 오프라인의 매장에서의 체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고 온라인의 편리한 사용자 경험이 오프라인 방문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모바일앱에선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고객 평균 데이터와 비교하며 체계적 관리 목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선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직접 맞춤형 상품을 테스트한 뒤 모바일앱을 통한 지속적 관리가 가능합니다.
전문 진단기기가 설치된 매장은 현재 60여 곳인데, 연내 100개로 늘릴 방침입니다.
앞으로 두피진단과 퍼스널컬러 분야로 온라인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온ㆍ오프라인 접점을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옴니채널 강화 전략을 펴는 것은 매장과 온라인몰을 동시에 이용하는 소비자가 상당수이기 때문입니다.
[홍다은 / 서울 연남동 : 오프라인에 오면은 일단 직접 발라보고 색깔도 실제로 볼 수가 있으니까 그런 것도 좋고, 원래 쓰던 거는 이제 온라인에서 재구매하는 경우가 있고 안 샀던 거는 오프라인에서 다시 와서 처음 보는 것들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한국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도 올리브영을 미리 알고 찾을 정도 글로벌 인지도가 커 온라인 사업은 올리브영 핵심 사업 영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호 이가라시 / 일본인 관광객 : SNS 추천으로 올리브영이 나오고…한국 쪽이 종류가 많기 때문에 자주 한국의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사거나 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국내 옴니채널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몰(역직구몰)에서 누적된 데이터 결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를 통한 K뷰티 사업 영토 확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