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로 끝내야 남는 게 있다…신민하, 베트남전 각오 분명히 했다

최대영 2026. 1.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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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 도전은 멈췄지만, 마무리는 달라야 한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신민하는 베트남과의 3·4위전을 앞두고 결과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4일 0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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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 도전은 멈췄지만, 마무리는 달라야 한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신민하는 베트남과의 3·4위전을 앞두고 결과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4일 0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4강에서 일본에 0대1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20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도전도 함께 멈췄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실점은 선수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던 신민하는 일본전 패배를 냉정하게 되짚었다. 그는 세트피스에서 한 번에 무너진 장면을 언급하며 국제대회에서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수비수로서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꼈다는 설명이다.

이제 시선은 마지막 한 경기로 향한다. 신민하는 3·4위전이라는 명칭보다 결과의 차이에 의미를 뒀다. 그는 4위와 3위는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하며, 대회의 끝을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팀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교체 과정에서도 아시아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민하 역시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입지를 다지며 향후 A대표팀까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베트남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뒤 25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신민하를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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