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덥다”…예년보다 기온 낮을 확률은 0%라는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해 8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3/mk/20260123163902758ywpe.jpg)
기상청은 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1991~2020년 평균) 연평균 기온(12.3~12.7도)보다 높을 확률을 70%, 비슷할 확률을 30%로 제시했다. 평년기온보다 낮을 확률은 0%로 봤다.
올해 연평균 기온은 평년 연평균 기온보다 0.601∼1.826도(평균 1.121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사상 최악의 더위’가 나타났던 2024년 세워진 연평균 기온 1위 기록(14.5도)을 뛰어넘는 수준까지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반구 전체적으로, 특히 유럽에서 유라시아를 거쳐 동아시아까지 동서 방향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전반적으로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시아는 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0.595∼1.110도(평균 0.856도), 전 지구는 0.528∼0.694도(평균 0.623도) 높을 것이라는 게 기상청 전망이다.
북서태평양과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도 평년보다 높은 상황이 올해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 치(16.4∼16.6도)보다 높을 확률은 80%, 비슷할 확률은 20%, 낮을 확률은 0%로 제시됐다.
올해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 수준보다 0.40∼1.29도(평균 0.899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전 지구와 동아시아 해수면 온도는 평년 수준과 비교해 각각 0.432∼0.552도(평균 0.494도)와 0.423∼0.783도(평균 0.626도) 높아질 전망이다.
연간 기후 전망은 ‘큰 틀의 전망’으로, 참고할 때 이를 감안해야 한다.
이번 전망은 하나의 기후예측모델을 가지고 초기 조건을 달리해가며 10개의 전망을 만들어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기후의 ‘경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기상청 3개월 전망에는 세계 12개 기상 당국이 제공하는 525개 기후예측모델 자료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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