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웹젠 ‘드래곤소드’, 수동 조작 기반 3인 태그 액션 ‘매력적’

‘드래곤소드’의 재미 요소는 전투다. 상대에게 특정 상태 이상을 부여해 시그널 스킬과 태그 콤보를 이어가는 전투를 통해 캐릭터 조합 전략을 고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어렵지 않게 다채로운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기본적으로 ‘드래곤소드’의 캐릭터들은 두 개의 액티브 스킬과 함께 적에게 특정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해 발동시킬 수 있는 두 개의 시그널 스킬을 보유했다. 기본 공격과 점프 및 회피 공격, 기본 스킬로 상대를 상태 이상으로 만들어 시그널 스킬을 발동시키고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기본 구조다.

가령 초반에 제공되는 기본 캐릭터인 ‘류트’와 ‘카스텔라’의 경우 ‘기절’과 ‘다운’ 등의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하거나 해당 상태 이상 효과가 부여된 적에게 시그널 스킬이 발동돼 태그 콤보 연계가 수월했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처럼 지난해 5월 테스트에 비해 초반 캐릭터의 속도감 개선이 이뤄진 듯 태그 콤보 연계가 더 빠르게 이뤄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각 캐릭터의 개성도 재미를 높인다. 중독과 공중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조니’의 경우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피해를 입히는 등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첫 픽업 캐릭터인 ‘세리스’는 원거리 범위형 냉기 마법을 통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좋았다.
캐릭터의 액션도 다채로워 화려한 공중 연계를 이어가거나 거대한 적에게 올라타 공격하거나 적을 집어던지고 발로 차는 등 다양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캐릭터의 특성과 전투 스타일, 상태 이상 효과 부여 능력을 고려한 조합 구성까지 전투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충분했다.
오픈월드를 표방한 게임답게 다채로운 필드 상호작용 요소도 많았다.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채집물과 음식 재료를 활용하는 요리, 돌발 미션과 곳곳에서 도움을 청하는 NPC의 부탁을 들어주는 지역 의뢰, 마멋이 주는 시련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미니게임과 숨겨진 보물상자 찾기와 퍼즐 등 기본적인 스토리인 모험 의뢰와 인연 의뢰 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수다. 주변에 흩어진 조각을 모아 완성해 워프 장소이자 부활 및 체력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오르가나 석상, 역시 워프 거점이자 맵을 밝히는 용도까지 있는 에오나의 유산 등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또 장비 파밍과 제작 및 강화, 무기와 동일한 개념인 카르마 획득과 성장, 동일 캐릭터 획득을 통한 초월, 스킬 레벨업 등 다채로운 성장 요소도 갖추고 있다. 싱글 플레이 게임처럼 오픈월드를 탐험하지만 마을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교류가 가능하고 토벌과 레이드 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전투할 수도 있다. 비주얼도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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