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세미루와 4년 만에 결별…"앞으로도 내 인생에 함께할 것"

김도용 기자 2026. 1.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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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34)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지난 2022년 맨유에 입단한 카세미루가 2025-26시즌을 마치고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면서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4시즌 동안 뛰며 현재까지 146경기에 출전, 21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맨유 이적 후 부진에 빠져 힘든 시간도 겪었지만 2024-25시즌부터 제 기량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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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끝으로 계약 만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34)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지난 2022년 맨유에 입단한 카세미루가 2025-26시즌을 마치고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면서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4시즌 동안 뛰며 현재까지 146경기에 출전, 21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 경력이 풍부한 카세미루는 맨유에 합류한 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결정적인 득점력으로 빠르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을 달성한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료 7000만파운드(약 1380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카세미루는 맨유 데뷔 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 헤더 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2023-24시즌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카세미루는 맨유 이적 후 부진에 빠져 힘든 시간도 겪었지만 2024-25시즌부터 제 기량을 되찾았다. 올 시즌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맨유 중원을 지켰다.

일각에서는 1년 연장 옵션을 발휘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맨유는 카세미루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껴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카세미루는 "맨유는 앞으로도 내 인생에서 영원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작별 인사를 할 때가 아니다. 남은 4개월 동안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 언제나 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맨유 구단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카세미루의 고별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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