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핸드볼 H리그] 우승 후보 SK슈가글라이더즈·부산시설공단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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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네 경기가 지난 17~18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 판세를 굳혔고, 중위권 팀들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도 본격화되었다.
부산시설공단(2승 1무, 승점 5점)은 인천광역시청을 33-27로 꺾고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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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네 경기가 지난 17~18일 양일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 판세를 굳혔고, 중위권 팀들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도 본격화되었다.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3승, 승점 6점)는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26-23, 진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초반에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새로운 전술을 시험했으나, 조직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대구의 협력 수비에 막혔다.

반면 대구광역시청(3패, 8위)은 후반 초반까지 앞서나갔으나, 막판 실책이 쏟아지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부산시설공단(2승 1무, 승점 5점)은 인천광역시청을 33-27로 꺾고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지난 시즌 득점왕 이혜원의 복귀가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다영의 중거리포와 정가희의 속공, 연은영의 중앙 공격이 조화를 이뤘고, 류은희는 정교한 도움으로 공격을 조율했다.
인천광역시청(3패, 7위)은 부상에서 돌아온 임서영이 아직 슛 감각을 완전히 찾지 못해 고전했다. 신예 강샤론이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부산의 화력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척시청(2승 1패, 승점 4점)은 광주도시공사를 27-21로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골키퍼 박새영의 눈부신 세이브에 이은 빠른 속공이 삼척의 승리 공식이었다. 지공 상황에서는 이연경이 해결사로 나서며 공격의 안정을 더 했다.
광주도시공사(1승 2패, 6위)는 베테랑들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고비마다 나온 실책이 뼈아팠다. 후반 들어 연지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3골 차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으나, 전반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고의 빅매치였던 4, 5위 대결에서는 서울시청(2승 1패, 승점 4점)이 28-27로 승리를 거두고 웃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와 조은빈의 화력에 더해, 전반 종료 직전 버저비터와 후반 막판 결정적인 가로채기를 기록한 베테랑 송지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부상인 이규희를 대신해 나선 피벗 안혜인도 제 몫을 다했다.
경남개발공사(1승 1무 1패, 5위)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소라의 피벗 플레이는 위력적이었으나, 중거리 슈터의 부재로 인해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면서 후반 체력적 한계를 드러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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