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김선호 잡도리한 적 없다‥나도 설렌 적 있어” (이사통)[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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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고윤정이 김선호와 케미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고윤정은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유영은) 관련 인터뷰에서 김선호와 호흡에 대해 "개그코드가 맞으니까 어느 포인트에서 웃길지 진지해질지, 상의하지 않더라도 이미 준비해 온 것들이 비슷했던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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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고윤정이 김선호와 케미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고윤정은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유영은) 관련 인터뷰에서 김선호와 호흡에 대해 "개그코드가 맞으니까 어느 포인트에서 웃길지 진지해질지, 상의하지 않더라도 이미 준비해 온 것들이 비슷했던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고윤정과 김선호는 8개월 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서로에게 의지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고윤정은 "해외에서 한국인 만나면 반가운 것처럼 촬영팀 다 돈독해졌다. 일본에서는 어색하고 덜 친했다. 캐나다에서는 대사량이 많아서 서로 날 잡고 대사를 외우면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고윤정과 김선호는 콘텐츠 영상에서 10살 차이가 믿기지 않는 절친 케미로 화제가 됐다. 고윤정은 "잡도리하는 느낌보다는 헤어 메이크업 팀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때도 같이해서 돈독하다. (홍보 콘텐츠 관련) 밈이나 유행어 변화가 빠른데 김선호만 못 알아들어서 알려줬다. 생각해 보면 내가 아이디어 냈던 건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선호는 고윤정과 촬영하면서 실제로 설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고윤정 역시 "로맨스다 보니까 분명히 설렌 적이 있다"면서 "명확한 신은 기억나지 않는다. 애드리브할 수 있었던 것도 결이 맞으니까 믿음이 있었다. 일본에서부터 쌓아왔던 호흡이었다. 시너지가 높았던 건 코드가 맞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고윤정은 "10살 나이차보다 대선배라는 느낌이 강했다. 경력도 그렇고 연극도 오래 하셨다. 못 친해지면 어쩌나 생각을 했는데 그 간극을 좁히려고 밈도 가르쳐주고 고윤정화를 시켰다(웃음). 극 중 호진이 무희 언어를 쓰게 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오빠도 점점 좋아하게 되고 유행어도 따라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로맨틱 코미디다. 이 작품은 '환혼',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와 '붉은 단심'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고윤정은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내면의 상처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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