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서 WS 우승하고 싶어서 왔다” 터커에게 3523억원 이상의 가치…빅리거들에게 다저스란 ’뛰고 싶은 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어서 왔다.”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최고 목표는 돈이다. 돈을 한 푼이라도 더 많이 주는 팀에서 뛰고 싶은 게 당연한 마음이다. 욕하면 안 된다. 일반 직장인들도 연봉 1000만원에 이직하는 게 흔한 일이다.

그렇게 부를 가지면, 그 다음은 명예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 최고의 명예? 당연히 팀의 우승이다. 개개인마다 팀에 대한 충성도는 다르다. 그러나 우승을 원한다는 건 같다. FA 시장에서 비슷한 가격을 제시 받으면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를 위해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능력을 고려하는 것도 사실이다.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카일 터커(29, LA 다저스)는 최근 4년 2억4000만달러(약 3523억원)에 다저스행을 택했다. 3000만달러짜리 디퍼도 포함됐다. 실제 4년간 뛰어도 2억1000만달러만 받는다. 2027시즌과 2028시즌 후 옵트아웃으로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도 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는 AAV 높은 단기계약이다.
이 정도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 다저스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LA 다저스는 이미 월드시리즈 2연패 포함 2020년대 들어 세 차례나 우승반지를 꼈다. 올 시즌엔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터커의 합류로 안 그래도 강한 다저스 전력이 더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터커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ESPN에 따르면 터커는 “FA 계약은 큰 결정이다. 모든 것을 따져봐야 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이 팀과 이 도시, 팬들 덕분에 결정을 내리기가 조금 더 쉬워졌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건 바로 여기 와서 그 팀의 일원이 돼 월드시리즈서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한 마디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어서 다저스에 왔다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많은 돈을 받고,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구단이 다저스다. 단, 다저스의 마음에 들 정도로 야구를 잘 해야 한다. 터커를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분명히 우리는 하락세로 출발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꼭 2년, 3년, 4년 있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 더 길 수도 있다. 그가 우리를 선택한 것은 우리가 목적지를 만들기 위해 이룬 성장과 진전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어쨌든 다저스는 터커에게 최고의 대우를 했다. 디퍼 포함 AAV 6000만달러는 오타니 쇼헤이의 AAV 7000만달러 다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2026년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을 터커보다 높게 끌어올릴 선수는 정말 없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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