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쿼터 교체로 승부수…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재편’ 본격화
최대영 2026. 1. 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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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24일부터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남자부 7개 구단이 후반기 순위 싸움을 대비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닷새간의 휴식 이후 29일부터 정규리그가 재개되는 가운데, 상위권과 중위권 팀을 중심으로 아시아 쿼터 교체와 조직력 강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낮지만, 휴식기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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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24일부터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남자부 7개 구단이 후반기 순위 싸움을 대비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닷새간의 휴식 이후 29일부터 정규리그가 재개되는 가운데, 상위권과 중위권 팀을 중심으로 아시아 쿼터 교체와 조직력 강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선두권 경쟁 중인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주전 리베로 이가 료헤이를 대신해 호주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개릿(등록명 이든)을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키 195㎝의 이든은 그리스 리그 등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3라운드 초반 10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지만, 정지석과 임재영의 부상 이후 4연패를 겪으며 공격력 저하를 노출했다. 정지석이 복귀했음에도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감안해 과감한 교체를 선택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15승 8패, 승점 45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44), 3위 KB손해보험(승점 39)의 추격을 받고 있다.
KB손해보험 역시 아시아 쿼터 문제로 고심 중이다. 주전 날개 공격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개인 사정으로 바레인에 머물며 장기간 복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구단은 올스타전 이후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교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마땅한 대체 자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현대캐피탈은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주전 세터 황승빈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4라운드에서 4승 1패로 반등한 만큼, 휴식기를 활용해 팀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도 전력 보완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세터 하승우와 외국인 공격수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의 호흡이 살아난 만큼 서브와 리시브 안정화에 집중한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가 기복을 줄인 상황에서, 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낮지만, 휴식기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대한항공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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