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훈련 마친 NC 김주원·김영규, 본진과 따로 이동하게 된 사연 ‘카보타지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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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영규(26)와 김주원(24)이 스프링캠프 본진과 따로 이동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 캠프 현지에 합류한다.
김영규와 김주원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미국령 사이판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야구대표팀의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NC는 23일 "WBC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치고 합류한 김영규, 김주원 선수의 미국 투손 캠프 항공편이 카보타지 룰 적용으로 인해 변경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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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와 김주원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미국령 사이판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야구대표팀의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두 선수는 전지훈련을 마친 뒤 국내 항공편을 통해 지난 20일 귀국했다.
김영규와 김주원 외에도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계속 비시즌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미국에 캠프를 차린 팀들 사이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미국의 자국 항공사 보호법인 ‘카보타지 룰(Cabotage Rule)’로 인해 본진과 따로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NC는 23일 “WBC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치고 합류한 김영규, 김주원 선수의 미국 투손 캠프 항공편이 카보타지 룰 적용으로 인해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는 당초 선수단 본진과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규정에 따라 항공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규와 김주원은 24일 19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 미국 댈러스에 도착한 후 미국 국내선을 경유해 애리조나 투손으로 이동한다.
NC 스프링캠프 본진은 24일 21시 출발하는 국내 항공사를 이용한다.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후 역시 미국 국내선을 경유해 애리조나 투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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