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관련 위증 혐의 푸이그, ‘테니스 전설’ 조코비치-윌리엄스 경기도 베팅 증언 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이그가 조코비치와 윌리엄스의 경기에도 베팅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푸이그의 혐의는 불법 스포츠 베팅과 연결돼있다.
푸이그가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2019년부터 거의 1,000건에 육박하는 베팅을 한 의혹을 받았다.
카도카와는 푸이그가 2022년 자신에게 베팅을 요청했다며 푸이그가 남녀 테니스 최고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 세레나 윌리엄스의 경기에도 1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푸이그가 조코비치와 윌리엄스의 경기에도 베팅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뉴욕 포스트는 1월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 중인 야시엘 푸이그의 재판 내용을 전했다.
푸이그는 현재 LA에서 재판 방해, 위증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다. 푸이그의 재판은 지난 20일 시작됐다.
푸이그의 혐의는 불법 스포츠 베팅과 연결돼있다. 푸이그가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2019년부터 거의 1,000건에 육박하는 베팅을 한 의혹을 받았다. 푸이그는 2022년 수사를 받으며 도박 사이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진술했다. 연방 검찰은 이를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해 기소했다.
기소 후 푸이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을 내기로 검찰과 합의(guilty plea)했지만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그리고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갔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022시즌에 활약했지만 검찰 조사 건이 알려지며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입장을 번복하고 2025시즌 다시 키움에 돌아왔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는 불법 도박 사이트의 중개인으로 알려진 카도카와가 출석해 증언했다. 카도카와는 푸이그가 2022년 자신에게 베팅을 요청했다며 푸이그가 남녀 테니스 최고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 세레나 윌리엄스의 경기에도 1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야구에는 베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바 출신 1990년생 외야수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야생마'로 불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6년간 712경기에 출전해 .279/.353/.478 108홈런 331타점 60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데뷔 시즌이던 2013년 104경기 .319/.391/.534 19홈런 42타점 11도루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올랐고 2년차 시즌인 2014년에는 148경기에서 .296/.382/.480 16홈런 69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다저스에서 6년을 뛴 푸이그는 2019년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뛰며 역시 준수한 성적을 썼다. 하지만 경기 외적인 문제가 불거지며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퇴출'을 당했다. 푸이그의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861경기 .277/.348/.475 132홈런 415타점 79도루다.
한편 푸이그는 현재 혐의가 모두 유죄로 판결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까지도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푸이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셋 이어 로버트-페랄타까지..적극적인 변화 선택한 메츠, 결과는 어떨까[슬로우볼]
- 최고 거포였는데..‘돈주고 처분’ 신세 된 아레나도, 애리조나서 명예회복 가능할까[슬로우볼]
- 데버스-브레그먼 다 잃은 보스턴, 몰락의 시작일까 반전의 계기일까[슬로우볼]
- 최고 기대주였는데..급격히 추락했던 히메네즈, 올해는 ML 재진입 가능할까[슬로우볼]
- 강점을 더 강하게..‘선발 왕국’ 행보 컵스, 마운드 힘으로 10년만 정상탈환?[슬로우볼]
- ‘포스팅 러시’ 끝..희비 엇갈린 NPB 스타 4인방,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슬로우볼]
- 최고 유망주였지만 실패 거듭한 켈닉, ‘기회의 땅’ 화이트삭스서 비상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왕년 타격왕 영입 이어 ‘역대 최고액’ 연장계약도..오클랜드 떠나 달라진 애슬래틱스?[슬로우
- 의외의 팀과 의외의 계약..화이트삭스와 무라카미의 만남, ‘윈-윈’ 될까[슬로우볼]
- 초반 성공이 계속 이어지지 못하는 ‘불펜 출신 에이스’들..킹은 다를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