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포바, 통한의 더블폴트' 사발렌카 3회전 진땀승 [26A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오픈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가 고전 끝에 2026 호주오픈 4회전(16강)에 올랐다.
안 되는 날의 전형을 보여준 사발렌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선수였던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 55위)의 더블폴트가 나왔다.
사발렌카는 23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32강)에서 포타포바를 7-6(4) 7-6(7)로 겨우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오픈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가 고전 끝에 2026 호주오픈 4회전(16강)에 올랐다. 안 되는 날의 전형을 보여준 사발렌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 선수였던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 55위)의 더블폴트가 나왔다. 사발렌카는 3세트로 갈 뻔한 위기를 겨우 넘겼지만 불안한 경기력은 숙제로 남았다.
사발렌카는 23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32강)에서 포타포바를 7-6(4) 7-6(7)로 겨우 이겼다.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허용하며 포타포바를 압도하지 못했다.
롤러코스터 같던 사발렌카의 경기력이었다. 초반 러시에 성공하면서 4-0까지 격차를 벌릴 때만 하더라도 사발렌카가 손쉽게 경기를 가져갈 줄 알았다. 하지만 언포스드에러를 쏟아내는 사발렌카의 호러쇼가 갑자기 시작됐다. 포타포바가 끈질기게 버틴 것도 주효했으나, 사발렌카의 샷들은 코트 바깥을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 1,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내내 잘 견뎠던 포타포바는 타이브레이크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두 세트 모두 더블폴트가 문제였다.
포타포바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 첫 서브에서 더블폴트를 했다. 초반 격차가 순식간에 벌어졌다. 이후 사발렌카의 샷들이 계속해 빗나갔음을 감안했을 때, 결국 서브권을 놓친 것이 뼈아팠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는 더욱 아쉬웠다. 6-5, 세트포인트 기회에서 서브권을 잡았다. 하지만 여기서 더블폴트가 나왔다(6-6).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포타포바는 흔들렸고, 이후 백핸드 샷들의 정확도가 무너지며 결국 2세트도 내줬다.
이기긴 했지만 사발렌카는 이번 경기에서 44개의 언포스드에러를 범했다. 34개의 위너보다 많았다. 사발렌카의 최대 약점인 수많은 범실이 3회전부터 나왔다. 최근 그랜드슬램에서 사발렌카는 초반 라운드는 비교적 압도적으로 제압했었다.
사발렌카는 4회전에서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16위)를 상대한다. 음보코는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14위)을 7-6(5) 5-7 6-3으로 꺾었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이다. 라이브랭킹은 12위로 개인최고랭킹 경신이 유력하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